호연회 한국화 전시회 개최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 작가들의 모임인 호연회가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제11회 호연회전을 개최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5월 6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호연회전은 격년마다 열리는 회원전으로, 올해는 뉴욕시 플러싱 타운홀(137-35 Northern Blvd. Flushing)에서 열린다. 전시 관람 시간은 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번 전시에는 박현숙·최정자·홍정자·김옥희·차정자·전신자·정명숙·김태인 등이 출품했다. 호연회는 “고 김주상 선생님에게 한국화를 배운 제자들이 격년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 올해 11회째를 맞게 됐다”며 “그동안 회원전과 함께 각 회원들이 개인전·2인전·3인전을 했고, 저지시티 시티홀·맨해튼 연방은행 특별전과 초대전, 유엔과 뉴욕타임스 트래블쇼에 여러 번 참가해 한국을 알리는 일도 했다”고 소개했다. 호연회는 또 “회원들은 한국과 미국의 공모전에 출품해 상도 많이 받았고, 뉴욕·뉴저지에서 한국화를 많이 가르치고 있다”며 “한국화 배우기를 원하는 분은 언제든지 배울 수 있고, 한국을 알리는 일에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646-338-2463/917-282-7184. 박종원 기자호연회 호연회전 김주상 선생 제11회 호연회전